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그리니 입니다
오늘은 서촌 다녀온걸 포스팅 하려고 해요
일단 저는 딤섬이 먹고싶어서 서촌의 딤섬 맛집인 포담을 다녀왔어요
이날 평일 점심이어서 사람이 정말 없는날인데도 제가 갔을때 한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한 십분 정도 기다리니 입장할수 있었답니다. 들어가보니 테이블 수는 많지 않더라구요
대체로 딤섬집은 원래 조금 깨끗하지 않은 곳이 많아서 긴장했는데 포담은 완전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모던해서 예뻤어요!

일단 메뉴를 보실까요?





저와 지인은 구채교 킬러기 때문에 ㅎㅎㅎ 딤섬집 가면서도 “그 뭐지? 부추랑 새우랑 있는거 그거 먹자!”하면서 갔거든요.
그래서 구채교는 6 피스 시켰어요. 기본이 4피스 정도인데 추가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포담의 기본이라고 써있는 돼지고기 샤오롱바오 시켰구요, 새우 샤오롱바오도 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리뷰에서 맛있다고 한 딴딴멘!
두명이 갔는데 좀 많은감이 있었지만 요것조것 먹어보고싶어서 시켰습니다.

일단 짜사이와 생강간장이 나왔어요.

젤처음 나온 구채교! 구채교는 속이 정말 실해서 맛있었어요. 2피스 추가해서 6피스 입니다.


딴딴멘도 정말 너무 맛있어서 안시키면 후회했을듯 해요! 고명으로 올려진 파랑 함께 먹으면 딤섬의 육즙으로 조금 느끼할 수 있는 맛이 정말 산뜻하게 잡아지더라구요. 피넛의 꼬소함도 좋아서 저는 원래 국물 싫어하는데 국물도 스푼으로 계속 떠먹었답니다 ㅎㅎ

글고 포담 샤오롱빠오는 돼지고기 샤오롱빠오인데 왜 인기메뉴인지 알겠더라구요. 제가 살면서 먹었던 샤오롱빠오 중 베스트중 하나였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새우샤오롱바오는 그냥 괜찮다 정도였어요. 아마 돼지 샤오롱바오가 너무 맛있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꼈던것 같아요. 약간 새우의 담백함과 육즙의 고소함 사이의 애매한 맛이었어요 (이건 개취입니다~)

둘이서 저렇게 네 접시를 시키니 너무 배불렀지만! 클리어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담번에 가면 구채교, 돼지고기 샤오롱바오, 딴딴멘 이렇게 시킬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가격입니다.
저는 좀 많이 시켜서 두명이서 34,700원 나왔네요. 딤섬을 이렇게 배불리 먹고 이가격이면 가성비 좋은것 같아요 (심지어 구채교는 2피스 추가했는데!)
제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여태까지 리뷰한 집중 가장 높은 것 같네요 ㅎㅎ 근처 갈일 있을때 이집은 다시 꼭 갈것 같아요.
이후에 원래 카페를 가려했으나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ㅎㅎㅎㅎ 유명 빵집들을 다니며 테이크 아웃만 했어요. 효자베이커리, 스코프 scoff, 통인스윗을 다녔답니다. 그 포스팅은 다음에!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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