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나들이 2편 – 빵집 도장깨기! Scoff 스코프, 통인 스윗, 효자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그리니 입니다

 

서촌에 놀러갔다가 포담에서 딤섬을 배터지게(!) 먹고 ㅎㅎ 구경겸 빵집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포담 포스팅은 요기에!

 
Scoff 스코프

먼저 스코프 입니다.

사실 원래 통인 스윗과 효자 베이커리만 가려고 했는데요,

 

지나가다 스코프 scoff가 보여서 앗! 하고 바로 즉흥적으로 들어갔습니다.

 

벽돌집으로 인더스트리얼 레트로 한 느낌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연휴 휴무일과 영업시간은 아래 사진 참조하세요~

 

들어가자 마자 빵냄새가 넘 좋았어요~

 

안에 진열된 빵들입니다.

 

스코프는 스콘 맛집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하트시그널 참가자중 한분이 여기 브라우니가 인생브라우니라고 했던게 기억나서 ㅎㅎㅎ 기본 브라우니도 사보았습니다.

 

스콘은 초코 헤이즐넛 스콘을 샀어요. 말만들어도 맛있지 않나요? ㅋㅋㅋ

 

기본 버터 스콘도 넘 맛있어 보였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패스~

 

요렇게 쿠키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브라우니는 4500원

초코 헤이즐넛 스콘은 3800원 이었습니다.

 

집에와서 먹어보니.. 초코헤이즐넛 스콘 대박!!! 스콘이 겉이 약간 설탕 코팅 되있는것처럼 바삭하고 속은 촉촉 했어요. 그리고 간간히 씹히는 초코와 헤이즐넛의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가면 다시 살거예요!

 

스코프 scoff 스콘과 브라우니

브라우니는.. 맛은있었는데 저는 깜짝 놀랄 정도는 아니었어요. 제가 하트시그널 때문에 너무 기대가 컸었던것 같습니다.ㅎㅎ

 

전 다시가면 초코 헤이즐넛 스콘은 또 사고 버터스콘도 사볼 것 같아요

 

효자베이커리

그다음에 간집은 효자베이커리 였어요

 

통인시장 입구 바로 옆에있더라구요

 

주인 분들이 완전히 친절하셔서 그분들과 수다떠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이런 ㅎㅎㅎ

 

가면 옛날 빵집처럼 빵이 정말 많은데요. 베스트 아이템을 이것저것 추천 해주셔서 샀습니다.

 

콘브레드, 무화과 깜파뉴, 옛날 슈크림, 만주 샀구요 서비스로 소보로빵 하나 넣어주셨어요 ㅎㅎ

 

슈크림은 생크림이 아닌 옛날 식으로 커스타드만 넣은건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날 제일 놀란것 베스트 메뉴였던 콘브레드!!

 

사고 너무 무거워서 뭐지? 했는데, 콘브레드안에 양파랑 콘이랑 등등이 약간 고로케 같기도 하고 마약 옥수수빵 같기도 하고 야채빵 같기도 하게 안에 들어있었어요. 완전 중독적인 맛! 이게 뭐지? 맛있는데? 하면서 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이건 담에 갈 때 특이해서 또 살 것 같아요.

 

무화가 깜파뉴는 상당이 쫄깃했어요. 만쥬 같은 경우는

 냉동칸에 넣어놓고 자연해동해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다해서 2만원 정도 나왔던것 같아요

 

통인스윗

마지막으로 간 통인스윗!

 

유명한 에그타르트 한 개와 피칸 타르트를 사왔어요

 

집에서 먹어보니 에그타르트는 당연히 맛있구요 ㅎㅎㅎ 저한테는 조금 달지만 맛있었어요.

 

피칸타르트가 새로운 발견! 저는 다음에 갈 때 피칸타르트는 더 사올 것 같아요

 

두개 합쳐서 6500원 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며칠동안은 행복하게 먹었네요 ㅎㅎㅎ

 

서촌은 베이커리 맛집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빵이 생각 보다 무거워서 이날 양손은 무겁고 마음은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